겨울철 자동차 관리, 점검 리스트로 꼭 체크하세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점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폭설이 이어지면 자동차 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는데요, 이를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알아두어야 할 점검 리스트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1. 배터리 점검하기

날씨가 추워지면 배터리는 더욱 빠르게 소모되기도 합니다. 특히 히터, 열선 등으로 인해 사용하는 시간도 늘어나기 때문에 추운 날씨라면 더더욱 배터리 상태를 자주 확인하고 충전도 미리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추운 날씨에는 배터리가 방전되기도 하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겨울에는 실내에 주차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2. 부동액 점검하기

냉각수는 더운 날씨에 차량의 과열을 막아주기 위해 사용되지만, 겨울이 되면 얼어버릴 수 있습니다. 이는 잘못하다간 엔진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겨울용 부동액을 넣어주어야 합니다.

 

기존에 남아있던 냉각수의 양을 고려해서 냉각수와 부동액을 1:1 비율로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너무 꽉 채우지 말고 80% 정도만 채워주세요.

 

 

3. 타이어 점검하기

비가 얼거나 폭설로 인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생기기 쉽습니다. 뿐만 아니라 눈을 녹이기 위한 염화나트륨이나 얼어버린 땅은 타이어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에는 더더욱 타이어 점검이 필요하며, 마모된 곳은 없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교체가 필요하다면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4. 히터 점검하기

겨울에만 사용하는 만큼 그동안 먼지가 많이 쌓였을 겁니다. 먼지가 쌓인 상태로 히터를 틀면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청소를 해주거나 새것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히터 점검 방법>

1. 교체

: 대략 주행거리 10,000~15,000km마다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온도 확인

: 겨울에 히터를 틀면 찬바람이나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3분 이내로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계속 차가운 바람이 나온다면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송풍구 청소

바람이 나오는 곳을 송풍구라고 합니다. 필터가 깨끗해도 송풍구가 오염되어 있다면 나쁜 공기를 마시게 되니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겉 부분은 티슈로 가볍게 닦아주는 것으로 충분하며, 안쪽은 곰팡이 스프레이를 뿌린 후 히터를 틀어두는 방법이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4. 히터 냄새 확인

히터를 틀었는데 냄새가 난다면 교체/청소를 해주면 됩니다. 하지만 기름 냄새가 난다면 기름이 새는 '누유 현상'입니다. 

심한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또한 기름냄새 대신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이는 냉각수가 부족하여 부동액이 과열되었다는 뜻이니, 정비소에 방문해야 합니다.

 

오늘은 겨울철 자동차 관리를 위한 점검리스트에 대해 포스팅해 봤습니다.

겨울철은 사고 발생률이 더욱 높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점검리스트를 통해 내 차가 안전한지 꼭 확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추가로 갑작스러운 폭설을 대비하기 위해 스노체인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습니다.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일 수 있으며, 스프레이 체인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꼼꼼한 관리로 이번 겨울도 사고 없이 안전한 운전 해보세요!

 

 

---

● BEST건강사와 함께 보는 포스팅 ●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총정리, 이렇게 간단하다고?

 

삼성화재 종합건강보험, 16세부터 40세라면 가입 가능한 보험